도봉산 (주봉능선-자운봉-포대능선)10.03.28

 

 2010.03.28 (일)

삼월 마지막주 휴일.

오늘은 도봉산 오르는 코스중 안 가본 마지막 코스, 용어천 계곡길을 오르면 내 도봉산  등산로 지도는

형광펜 선으로 다 채워지는 날이다.

 

용어천계곡 중간 바위에서 자운봉, 만장봉, 선인봉,신선대가 잘 보이는 사진촬영 포인트를 또 하나 찿아 기분이 좋았다.

주봉능선에 올라서는

내가 찍고싶어 하던 주봉 바위틈에 사는 소나무를 촬영 하니 감개무량.........

내친김에 주봉능선->신선대에 올라 ->포대능선으로 하산.

도봉산을 한바퀴 빙~ 돌았더니 일곱시간. 요즘 무리 하리만큼 잦은 산행으로  고장난 무릎이 또 내리막 길에서 시끈시끈~

비우러 오른다는 산에서도, 나는 욕심을 부렸다.

더 많은 더 좋은 사진을 얻으려~~~~???

 

바로 아래 계곡에 등산객 추락 했다고  구조하러 온 헬기도 카메라에 담는 내 산행 중 처음 경험도 했다. 

 

 도봉산 입구 (도봉산역)에서 본 자운봉(우), 만장봉(중), 선인봉(좌)이 바위 하나로 보인다 여기서는~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주봉/ 잘록한 중간에 100년은 넘었을 소나무가 살고

 

 

 

 용어천계곡 옆 바위에서 본 주봉과 뜀바위봉

 

 주봉에서 바라본 신비의 계곡 

 

 신선대에서 온 길을 내려다보며~. 멀리 북한산이~

 

 신선대에 오른 사람들은 신선?  일요일이라 좁은 꼭대기는 만원.........

 

   선인봉(좌), 만장봉(중), 자운봉(좌), 맨 좌측 점점이 사람이 오른 곳은 신선대 / 포대정상에서 보면 봉마다 확실한 구분이~

 

 

 

 

 

 

 자운봉(좌)과 포대능선이 좌청룡 우백호, 그 가운대 떨어질 듯 바위가~. 저 안에 Y계곡도..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