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은...
손 상 근
자신을 태우고 태운 후에야
부드러운 빛으로
가슴에 남는 한 알 불씨
오래, 오래도록
다독이며 살아갈
내, 따스한 숨결 일꺼야
어쩌면 새벽별처럼
홀로 견디며
살아가는 일인지도 몰라
먼 훗날까지
가슴 아린 일인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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